존경하고 사랑하는 48만 노원구민 여러분!
구민들께서 맡겨주신 노원구청장으로서의 8년, 그 위대한 동행을 뒤로하고 오늘 구청장으로서의 소임과 책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8년은 우리 노원이 일과 삶, 휴식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은 시간이었습니다. 미래 성장을 위한 경제 기반을 다지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집 앞을 나서면 푸른 녹음과 물줄기를 만날 수 있도록 산과 하천을 정비하고, 동네 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가꾸었습니다. 여기에 노원만의 색을 담은 축제와 문화가 더해지면서, 이제 노원은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문화·힐링 도시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흘린 땀방울은,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아깝지 않은 행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우리 동네가 살기 참 좋아졌다”라며 환하게 웃어주시던 주민분들의 다정한 한마디는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48만 구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1,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눈물겨운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저는 노원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더 빛날 노원의 내일을 응원하겠습니다. 민선 9기의 새로운 돛을 올리는 노원구가 구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 동행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보내주신 큰 사랑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6년 6월 30일
민선7·8기 노원구청장 오승록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