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전에 먼저 찾아간다

노원구학교로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쉼표 확대 운영

-6개 청소년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학교 현장 직접 방문상담·예방·사후연계까지

-감정표현 빙고·마음처방전·마음건강검사 등 체험형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상담 유도

-오는 5월 염광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10개교 순회, 1천여 명 대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청소년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쉼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쉼표’(이하 쉼표)는 지난 2024년 시작됐다청소년 상담 방식을 기존의 기다리는 상담에서 찾아가는 상담으로 전환해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지난해에는 3개 기관이 협력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는데 참여 학생의 95%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족도 조사에서는 학교에서도 편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마음속 짐이 덜어진 느낌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응답이 이어졌다.

 

올해는 협력 기관을 6개로 확대하고초등학교까지 대상을 넓혔다. 6개 협력 기관은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 노원경찰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이다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교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며위기 징후가 발견된 청소년은 추가 상담이나 참여 기관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쉼표는 학교 강당체육관로비 등에서 상담부스와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래관계진로연애스트레스 등 일상 고민 상담은 물론자살·자해학교폭력도박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주요 위기 상황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상담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감정카드를 활용한 감정표현 빙고’, 고민을 시각화하는 마음처방전’ 만들기자해·자살 위험도를 확인하는 마음건강검사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점검하는 S-척도 검사 등이다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퀴즈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법을 배우는 디지털 안전지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청소년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역량을 키우는 데도 중점을 뒀다.

 

쉼표는 오는 5월 11일 염광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초··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인원은 약 1,000명이다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기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전문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02-2116-0581

사진있음

 

[보도사진1]2025년 염광중학교 축제에서 진행된 마음처방전 만들기 프로그램 모습

[보도사진2]2025년 경기기계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중인 모습

[보도사진3]2025년 불암고등학교로 찾아가 진로고민 상담을 진행중인 모습

[보도사진4]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쉼표 업무협약식 20260414

[보도사진5]찾아가는 고민상담소에 참여하는 협약기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