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개요

신내효성아파트는 화랑대사거리에 위치한 340세대 아파트인데, 단지 입구에 사람이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병원 은행 어린이집 등 상권이 있는 건너편으로 가려면 정문 기준 화랑대사거리 쪽으로 300m를 걸어가거나, 구화랑대역 공원쪽으로 500m를 걸어가야 하는데 아이와 노인에게는 걷기 힘든 거리입니다.

단지 앞에 횡단보도를 개설, 차량 신호에 맞춰 운영한다면 기존 교통 흐름에 전혀 방해되지 않고, 주민의 편의는 크게 개선되며, 무단횡단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 사고 위험도 사라질 것입니다.

▣ 현황 및 문제점

300~500m는 건장한 성인은 걷기에 문제가 없는 거리이지만 노인과 아이들은 다릅니다. 특히 어린이집이 없어서 다른 단지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등원 차량이 없는 경우 도보 등원을 해야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큰 길 건너편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이 많은 데 아이들 걸음으로 20분 이상 걸립니다. 아이들이 땡볕과 혹한에서 20분씩 걷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나요. 매일 왕복 40분입니다.

초등학교는 거의 태랑초를 배정 받는데, 육사 진입로 앞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서도 한참을 경춘선숲길을 따라 걸어야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노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 베이커리,편의점, 은행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그나마 가까운 건너편 화랑타운 아파트 단지 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화랑대사거리를 건너 예수사랑교회 앞 동산을 가로지르거나 육사삼거리 훨씬 너머에 있는 횡단보도까지 뺑 돌아가야 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은 전동휠체어가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른 건 몰라도 횡단보도가 없어서 아이들의 교육권과 노인의 삶의 질을 침해하는 상황은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꼭 해결 하고 싶습니다.

▣ 개선방안

문제가 크지만 개선 방안은 간단합니다. 현재 단지 앞에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에 맞춰 사람 횡단보도를 만들면 됩니다. 단지 내에서 도로로 나가는 차량 좌회전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면, 교통 흐름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신내효성아파트 앞에 횡단보도를 만들 수 없다면, 육사삼거리 앞에라도 만들어 주세요. 육사 내 거주하는 군인가족 아이들과 노인들도 똑같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 앞에도 똑같이 차량을 위한 신호등만 있으므로, 옆에 횡단보도를 만들면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고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기대효과

첨부한 지도에 그린 것처럼 신내효성이나 육사 아파트 앞에 횡단단보도가 개설된다면, 어쩔 수 없이 건너편 어린이집이나 병원 등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 아이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또한 간간히 벌어지는 무단횡단이나 차량의 신호위반 등도 사라져 교통사고 위험도 사라질 것입니다.

꼭 반영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