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8월 3일 오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폭염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는 8월 1일 기준 1,889명에 달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서준오 구청장 주재로 안전도시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지원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주요 산책로와 하천변 18곳에 '힐링냉장고'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총 297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경로당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