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3동]
어르신 마음속에 핀 초록빛 위로, 월계3동 ‘마음튼튼’ 원예 교실 활짝
-복지협의회 위원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지도...어르신이 함께 만든 초록빛 정서 지지망
월계3동주민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희망나눔사업 ‘마음튼튼 건강한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교실 첫 번째 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 든든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2회로 기획된 이번 원예 수업의 첫날에는 지역 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업은 월계3동주민복지협의회 최양현 위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최 위원은 일일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교감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칼라 홍콩야자 화분 만들기’ 과정을 친절하게 지도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성취감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참여한 김모(78)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을 때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내 손으로 직접 심은 이 반려 식물을 자식처럼 정성껏 키워볼 생각이다”라며, “오늘 몸이 아파 같이 오지 못한 동네 친구에게도 이 위로를 전하고 싶어 화분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 얼른 가져다주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실제로 건강 등의 사정으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참석한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대신 만들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따뜻한 ‘이웃 사랑’의 모습도 연출되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윤영 월계3동 주민복지협의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매일 자라나는 식물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얻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계3동주민복지협의회의 ‘마음튼튼 건강한 마을만들기’ 원예교실은 향후 2회차 수업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문의 월계3동 주민센터 2116-2064
월계3동 자원봉사캠프
옥상 위 푸른 기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키운 ‘정성 상추’ 이웃 나눔
-지난 4월 조성한 옥상 텃밭, 2개월간 매일 물주며 정성으로 가꿔
-조별 화분 관리로 어르신 정서적 교감 및 활력 충전 효과
-첫 수확한 싱싱한 상추, 지역 내 이웃들과 나누며 온정 더해
노원구 월계3동 주민센터(동장 박미향)는 지난 25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명옥)가 옥상 텃밭에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키워온 상추를 수확하고, 이를 지역 내 이웃들과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삭막했던 옥상 공간에 직접 흙을 채우고 모종을 심으며 ‘옥상 텃밭’을 조성했다. 이후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조를 나누어 전담 화분을 지정하고, 매일 텃밭을 찾아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정성스레 상추를 가꾸어 왔다.
매일 텃밭을 돌보는 활동은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수확한 상추는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참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으로 가꾼 첫 결실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고루 전달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되었다.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아침 자라나는 상추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큰 기쁨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키운 상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명옥 캠프장은 “지난 2개월 동안 매일 옥상을 오르내리며 사랑과 정성으로 텃밭을 가꿔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향 월계3동장은 “작은 화분에서 시작된 이 푸른 기적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월계3동주민센터 2116-2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