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사 삼신불괘불도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 URL 복사

학림사 삼신불괘불도 : 유형(동산)문화재 제211호

학림사 삼신불괘불도 : 유형(동산)문화재 제211호
학림사 석불좌상

이 괘불은 조선후기의 삼신불 괘불탱으로, 조성연대는 1749년이다.
현재 남아있는 화기에 의하면 1774년에 중수하여 원통암에 봉안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 이전에 썼던 화기를 조사한 결과 ‘乾隆十四年己巳八月’이라는 화기가 확인되어 최초 조성연대는 1749년으로 보인다.

크기는 세로 443cm, 가로 256cm로 괘불로는 그리 크지 않은 작품인데, 폭 61.5cm의 비단을 4폭 이은 후 왼쪽 가장자리에는 29.5cm의 비단을 이어 마감하였으며, 배접지는 8겹을 붙였다.

그림의 형식은 화려한 채운 아래에 법신 비로자나불, 왼쪽(향우측)에 보신 노사나불, 오른쪽에 화신 석가불 등 권속 없이 나란히 서있는 3구의 삼신불만을 배치한 간단한 형식을 보여준다.

따라서 학림사 괘불은 간단하면서도 노사나불이 보살형으로 표현되는 전형적인 삼신불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서울지역에 남아있는 괘불 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자 조선후기 서울.경기지역 괘불의 특징적인 양식을 반영하는 작품이다.

최종수정일 : 2020-03-18 16: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