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군 이휜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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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군신도비(延齡君神道碑)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3호

연령군신도비(延齡君神道碑)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3호
위치 :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내

이 비는 오위도총부 도총관이었던 연령군이 병환으로 자식도 없이 어린 나이에 죽자 숙종이 아들을 위하여 숙종 46년(1720년)에 세운 것으로 그 내용은 연령군의 사망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일생, 품행, 숙종에 대한 지극한 효행 등이 기록되어 있다.

원래의 자리는 동작구의 대방초등학교 교정이었으나, 1940년에 묘역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으로 옮겼고, 비석은 1967년 8월 3일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비문은 숙종때 우의정을 지낸 이이명이 지었으며, 글씨는 조태구가 쓰고, 제목은 민진원이 썼다.

연령군은 숙종의 여섯째 아들로 휘는 헌(훤)이고 자는 문숙(文叔),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관직으로는 종부시 도총부 사옹원의 별직을 겸직하였고 두차례에 걸쳐 오위도총부 도총관을 역임하는 등 군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왕릉의 신도비는 문종때에 금지되었으므로 세종대왕의 신도비가 왕릉의 신도비로서는 마지막이었으나 숙종은 연령군의 죽음을 애도하여 특별히 신도비를 세우게 했다.

최종수정일 : 2020-03-18 16:02:52